더 샌드박스 세바스티앙 보르제 COO, “K버스 만들어 한국 문화 전 세계에 알릴 것”   더 샌드박스 공동 창업자 세바스티앙 보르제 COO

2022-02-28 09:00:01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더 샌드박스의 공동 창업자 세바스티앙 보르제 COO가 방한했다.

 

지난 25일, 더 샌드박스 코리아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세바스티앙 보르제 COO와 인터뷰 자리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에서 진행했다.

 

더 샌드박스는 랜드(LAND)로 구성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복셀 에셋과 게임 경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 이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토큰은 샌드(SAND)이며, 샌드는 ERC-20 유틸리티 토큰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만들어졌다. 

 

아울러 더 샌드박스는 국내외 유명 게임사 및 브랜드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고, 대표적으로 시프트업과 뽀로로, 유비소프트, 제페토, K리그, SM, 스머프, 크립토키티, 아타리, 아디다스 등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COO는 “한국 방문은 이번이 7번째이다. 2019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다양한 한국 파트너와 논의를 해왔고, 이번 방문으로 게임, 음악, 패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유망 있는 파트너들을 만나 ‘K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할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전에 뽀로로나, K리그와도 파트너십을 발표했고,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앞서 언급한 K버스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우리와 협업을 한 스튜디오는 누구보다 먼저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환경도 구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 세계에서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자 이에 대한 정의도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 그는 “4년 전에 우리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3D 아바타를 이용해 여러 세계를 탐험하고 디지털 화폐를 소유하는 지금과 같은 형태로 메타버스를 발전시켰다”며 “예전처럼 중앙화된 시스템으로 이 세계를 끌어가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하고,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를 창출, 이들을 통해 상호 연동이 생기게 하는 것이 진정한 메타버스가 아닐까 싶다”고 언급했다.

 

NFT가 떠오르면서 소유권 및 저작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관련해 세르바스티앙 보르제 COO는 “한국의 경우 한국 팀과 관련한 규정을 살펴보고 있고, NFT를 통해 구입한 아바타나 아이템은 크리에이터가 100% 저작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P2E 게임을 규제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서 “우리 플랫폼에서 P2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는 것이 다른 P2E와의 차별점이다. 더 샌드박스의 크리에이터는 본인이 만든 것을 팔고, 건축하거나 랜드 큐레이터, 빌드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도 생성할 수 있다. 이런 직업군들이 플랫폼 내에서 보상을 받는 것이 기존 P2E 게임 구조와 다르다 볼 수 있다”며 “얼마 전 서울 게임아카데미와도 협업했는데, 이 협업은 더 샌드박스를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함이고, 이 교육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정부도 이런 점을 본다면 우리의 행보를 고려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더 메타버스 내 한국 시장 규모에 대해서는 “샌드박스 내에 16만 개의 랜드가 있고, 한국은 거래량 규모 면에서 2위 정도 차지한다. 참고로 미국의 아타리는 45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 규모로 가장 비싸게 구입했다”며 “한국은 이쪽 산업에서 액티브한 곳이라 향후 좋은 성장을 보여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요즘 국내 모 코인 발행사가 자사의 코인을 스스로 매도해서 이슈가 된 적 있다. 더 샌드박스는 자사 코인을 직접 매도한 일이 있는지, 또 이런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묻자 세바스티앙 COO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우리가 매도한 수량은 백서를 보면 자세히 나왔고, 전반적인 계획은 5년 안에 모두 유저(홀더) 측으로 샌드가 넘겨 직접 소유하지 않을 계획이다”며 “이후에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 시 발생하는 5% 수수료로 들어오는 샌드를 크리에이터와 랜드에 재투자해 샌드 거래가 활발해지도록 것이다. 또 샌드가 코인 마켓에서 최고 35위까지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더 샌드박스의 랜드가 변동성이 적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고, 동시에 재테크로 랜드를 투자하기 좋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과거 부모들이 땅에 투자한 것처럼 메타버스에 자산을 구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가상자산 지갑 수는 2,500만 개인데, 이만 보더라도 얼마만큼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실제 부동산보다 가상 부동산이 개발이 빠르고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런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세바스티앙 보르제 COO는 “전 세계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 시장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작은 시장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우리는 올해부터 이 시장에서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플랫폼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알파 시즌2를 3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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