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2월 1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주목됐다.

■ 오딘, 인터서버 던전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명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대작 MMORPG 오딘에 최대 9개의 서버 이용자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정예 던전 콘텐츠 인터서버 던전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예 던전 중 하나인 지하감옥에 8층을 추가, 오딘 최초로 서버 간 이용자들이 상시 경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던전을 통해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 싸우며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신화, 전설, 영웅 등급의 신규 아바타도 각각 1종씩 추가하며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오딘은 본 업데이트 이후 인기가 반등해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전설 시즌 던전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전설 난이도의 이벤트 던전인 전설 시즌 던전을 처음으로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된 전설 시즌 던전 충각단 남해함대 지부는 전설 난이도의 던전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향된 난이도로 설정됐으며 클리어 시 각종 장비 및 성장 재료 뿐만 아니라 전설 등급의 보패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얼굴 장식 설원 안대와 이모션 얼음조각사도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설원 안대는 설 맞이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얼음조각사는 던전 콘텐츠를 완료하고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문파 호위전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를 강화하고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며 상점의 UI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변화를 주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