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8 23:31:08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세계 최대의 게임사 ‘액티비전블리자드’를 품었다.
18일(현지시각), MS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687억 달러(한화 약 82조 규모)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필 스펜서 CEO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수십년 동안 회사를 구성하는 스튜디오 및 팀이 수십억 명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줬다고 하며, 이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인수 거래가 종료될 때까지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계획이고, 거래가 완료되면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필 스펜서 CEO가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더불어 MS는 향후 Xbox Game Pass 및 PC Game Pass(이하 게임패스) 내에 액티비전블리자드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이 언급한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대표작으로 ‘디아블로’와 ‘콜 오브 듀티’,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하스스톤’, ‘기타히어로’ 등이 있다. 또 세계적인 캐주얼 게임사 킹도 액티비전블리자드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이쪽 게임들도 자연스레 MS에 흡수될 수 있다.
이와 함께 MS는 게임패스 구독자가 2,5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하면서, 콘솔 및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에도 액티비전블리자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합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37% 가량 폭등했다. 최근 사업부진과 내부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하나의 돌파구가 된 셈이다. 반면 MS의 주가는 2% 이상 떨어졌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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