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12월 5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인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세븐나이츠2'가 주목됐다.

■ 오딘, 챕터5 무스펠하임 전격 오픈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명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대작 MMORPG 오딘의 최초 신규 챕터5 무스펠하임을 전격 업데이트했다.  

오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챕터 무스펠하임은 화염과 용암의 대륙으로, 미드가르드, 알브하임, 요툰하임, 니다벨니르에 이어 새로운 차원의 전장을 선보인다. 특히 전 캐릭터에 직접 대미지를 주는 불꽃이 필드 전체에 나올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강력해진 몬스터들이 등장해 한층 더 뜨거운 전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캐릭터의 능력치는 유지하면서 의상만 변경할 수 있는 스킨 시스템과 신규 서버 이둔을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무스펠하임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인게임 보상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월 5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기존에 파되되었던 장비를 복구 할 수 있는 오딘의 복구 쿠폰을 비롯해 소환권 등 다채로운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 파티 던전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 이벤트용 기간제 장비, 스킨 및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 세븐나이츠2, 신규 전설 플러스 펫 2종 업데이트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펫 2종, 전설 펫 2종을 추가하고 콘텐츠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전설 플러스 펫 2종은 용의 수호신 제이브, 아이사의 황제 린으로, 제이브는 궁극기 게이지가 감소하는 걸 막아주고, 받는 피해량을 줄여주며, 일정 비율만큼 감소한 피해량을 반사하는 등의 스킬을 갖고 있다.

린은 상태이상 적중 확률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영웅의 생명력이 낮으면 일정시간 동안 위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위장하는 동안에는 광역 피해량이 감소하고, 모든 저항 확률이 증가한다.

전설 펫 어둠의 구원자 에스파다는 스킬 쿨타임 감소, 상태이상 적중 확률 증가 스킬을, 악몽의 추적자 크리스는 치명타 피해 증가, 방어무시 효율 증가 스킬을 갖고 있다.

진형에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전술 개조 시스템도 들어갔다. 전술 개조는 원하는 진형 내 하나의 열(전열, 중열, 후열)에 추가 옵션을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한 진형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기존 전설 플러스 펫 5종(빛의 기사 루디, 신검 에이스, 지옥의 군주 크리스, 축복의 천사 루, 사냥터의 왕 이린)은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메이크되고, 던전 무한의 탑 보통 난이도가 41층에서 50층으로 확장돼 이용자들의 도전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결투장 1,000위 이용자가 대결을 하는 토너먼트 콘텐츠 세나컵이 개편됐다. 세나컵 전투는 각 라운드가 종료되면 즉시 관람할 수 있고, 각종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특정 타이밍에 제압기를 사용하면, 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