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의 ‘NewHappy’가 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NewHappy는 98킬 159 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고 한화 약 16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게임샷은 PGC2021 그랜드 파이널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한 NewHappy 선수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Q: 우승 소감은?

NH_HSmm : 모두가 간절히 염원했던 우승이란 목표를 이룰 수 있어 기쁘다.

Q: 마지막 매치 때 HEROIC과 전투에서 전멸당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

NH_HSmm : 우승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의 전멸이라 굉장히 놀라고 떨렸다.

Q: PGC2021 대회 내내 팀워크가 상당히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결이 있나?

NH_Nannnnn :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팀원 서로를 믿고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Q: HEROIC과의 대결에서 이건 원동력은?

NH_ZpYan1 : 최대한 경기에서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 했고 우승만을 바라보며 노력했을 뿐이다.

Q: 사흘간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 경기 중 가장 까다로웠던 상대는 누구인가?

MMing : 당연히 우리와 포인트 접전을 펼친 HEROIC이었다. 

Q: 타 팀처럼 한국에서 경기를 진행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하나?

MMing : 대회 현장에 있었다면 지금보다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을 것이다.

Q: 앞으로의 각오를 들려 달라

전원 : 내년엔 더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