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세계 1등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을 즐기는 각국 선수들이 함께 모여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언더시티(Hearthstone Masters Tour Undercity)가 이번 주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아제로스에서 가장 어두컴컴한 곳이자 형광 녹색 물빛으로 악명높은 언데드의 도시인 언더시티를 가상 개최지로 삼아 총 상금 미화 250,000달러(한화 약 2억 8,500만원)를 두고 치러지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언더시티는 오늘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에 걸쳐 매일 밤 11시(한국 시간 기준) 시작된다.  세계 각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전 3선승제 정복전 형식(덱 4개, 1개 직업 금지)으로 진행되며, 1일 차와 2일 차 스위스 라운드 방식, 그리고 마지막 날 16강에서 결승까지의 경합을 거쳐 영예의 우승자를 가린다.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이 하스스톤의 최고 정점에서 경쟁할 자격을 놓고 펼치는 치열한 승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언더시티의 주요 경기는 기무기훈, 심지수, 슬시호, 이카루스, 최강원, 홍차(이상 가나다 순)의 중계를 통해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말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마스터즈 투어 언더시티 경기를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도 돌아와, 불사조의 해 카드 팩을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주말 사이 마스터즈 투어 언더시티를 2시간 시청하면 팩 하나를, 그리고 2시간 추가 시청하면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시청 시간은 대회 기간 중 누적되므로, 한 번에 4시간을 연속으로 시청하지 않더라도 총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드롭스가 지급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