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0일, 2021년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2021년 3분기 컴투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131억 원, 129억 원, 60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8%, 51%, 226.7% 상승했다.

컴투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 세계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서머너즈워는 내년 1분기 P2E 시스템을 도입해 소프트 론칭을 하고, 2분기 글로벌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게임, 영상, 공연과 같은 콘텐츠를 비롯해 금융, 쇼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서비스가 포함된 메타버스 협력체를 조성하고, 일·생활·놀이를 모두 결합한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