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시원한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다양한 게임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9월의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에 더해 <인왕 1 컴플리트 에디션>과 <셸터드>에 대한 무료 다운로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9월 할인 이벤트에서는 인기 게임들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정비공이 되어 낯설고 기묘한 세상으로 떠나는 여정을 다룬 색다른 생존 게임 <보이드트레인>(10%)은 출시 후 처음으로 제공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액션 RPG의 장대한 속편인 <인왕 2 컴플리트 에디션>(20%) 역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됨과 동시에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문명 6>(최대 85%), <시벌리 2>(20%), <히트맨 3>(50%),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40%), <보더랜드 3>(최대 67%), <레드 데드 리뎀션 2>(최대 40%) 등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인왕 2 컴플리트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해 <인왕 1 컴플리트 에디션>을 스토어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인왕 1 컴플리트 에디션>은 도적이 들끓고 요괴가 우글대는 독특한 정취의 전국시대를 무대로 한 다크 액션 RPG다. 실존 인물인 ‘미우라 안진’을 모티브로 한 금발의 사무라이 윌리엄의 사투를 그리는 작품으로, 이번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본편과 함께 '도호쿠의 용', '의를 잇는 자', '겐나엔부' 등 확장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또한, 무료 온라인 슈팅 게임인 <히어로 & 제너럴 WWII>도 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국가를 위한 거대한 전쟁에서 승부를 겨루는 이 작품은 15개 도시를 먼저 점령한 플레이어가 승리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는 게임이다. 보병이나 정찰병, 전차 대원, 낙하산 부대원, 전투기 조종사 등 다양한 병과의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근접전, 보병전, 공중폭격을 포함한 대규모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는 심도 있고 감정을 자극하는 생존 관리 게임인 <셸터드>가 선정돼 일주일간 제공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전 세계적인 아포칼립스(세계 멸망 세계관) 후에 버려진 대피소를 찾은 네 명의 가족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아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켜주게 된다. 가족 구성원들에게 성별, 이름, 모습 등을 부여하여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경험치가 쌓이면 가족의 능력치도 함께 올라간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가을을 맞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가을바람처럼 시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9월의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처음 할인가로 판매하는 <보이드트레인>부터 <인왕 2>와 <시벌리 2> 등 다양한 인기 게임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시기를 바란다.”라면서, “또한 <인왕 2>의 출시를 기념해 무료로 제공하는 <인왕 1 컴플리트 에디션>과 무료 온라인 게임 <히어로 & 제너럴 WWII> 그리고 금주의 무료 게임 <셸터드> 역시도 많이 다운로드받아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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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