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6 16:55:09
슈퍼캣은 지난 3일, 김영을 신임대표 인터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영을 신임대표는 지난 2019년 슈퍼캣에 합류, 사업 전략 및 경영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슈퍼캣 이전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 오픈플랫폼 부장, 선데이토즈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슈퍼캣은 2016년 설립, 올해로 5년차 되는 게임사이다. 라인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받은 이후 ‘돌 키우기 온라인’ 출시, 2018년 넥슨에 전략적 투자를 받은 이후 ‘바람의 나라: 연’을 출시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또 이 회사는 2020년 전년 대비 매출액 1,398% 증가한 467억 원 달성, 직원은 현재 전년보다 183% 증가한 167명이 모였다.
아울러 슈퍼캣이 보유한 히트작 바람의나라: 연은 국내 매출 Top3와 67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이외로도 ‘그래니의 저택’를 일본 등에 출시,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 신작을 개발 중이다.

- 슈퍼캣의 비전은?
클래식한 도트 RPG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되고 싶다. 이런 게임들이 누군가의 인생 게임이 될 수 있다면 엄청난 추억이 될 것 같다. 현재 회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있기에 구성원들에게 이에 대한 성취감을 주고 싶다.
- 슈퍼캣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슈퍼캣의 경쟁력은 크게 3가지이다. 클래식한 RPG를 발견하는 능력, 도트 그래픽을 만드는 능력, 직관적인 재미를 구현하는 능력이다.
- 운영전략 방향성은?
효율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이 판단력을 잃지 않게 잘할 수 있는 영역과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글로벌 공략 전략은?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기에 계속 시도해야 할 것 같고. 지금 상황에서는 먹힐 수 있는 IP를 가지고 있어야 글로벌 진출이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환세취호전은 그래서 가져온 것이다.
- 그래니의 저택이 8월 초 일반 시장 진출했는데 반응은?
아직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유일무이한 성적을 이루지 못했으나 일본 DAU랑 매출은 상승 중이고, 지켜보는 중이다.
- 그래니의 저택 지역별 매출은?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실지 몰랐고, 국내보다 글로벌에서 인기 있는 게임이다. 현재 다운로드 1,600만 기록, 매출은 큰 편이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팬심을 가지고 있다.
- 슈퍼캣에 바람의나라: 연 매출 비중은?
이 게임 매출이 워낙 크다 보니 대부분 매출을 차지한다.
- 인력 160명은 어떻게 구성됐나?
개발 조직이 전체 구성원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사업 조직이다.
- IPO도 고려하고 있나?
현재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나 계속해서 좋은 게임 만들어내고 성과까지 만들어낸다면 IPO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 캐주얼RPG 전망은?
캐주얼RPG의 좋은 흐름들은 지속될 것 같고. 우리가 캐주얼 RPG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에 더 잘하겠다.
- 끝으로 한마디.
작은 스타트업이었던 우리가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많은 분이 전해주신 따끔한 의견들 잘 듣고 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들은 잘 개선, 잘하는 부분은 더 잘해서 좋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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