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이하 진흥원)과 샌드박스게이밍(대표이사 이필성)은7월 16일(금) 브레나(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2021 부산 e스포츠 팬 대항전 및 뷰잉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최초로 지역 연고 협약을 맺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함께 브레나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행사다. 부산 연고 e스포츠 구단에 대한 팬들의 소속감 고취 및 팬들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피파온라인4 팬 대항전’과 △‘리그오브레전드(LCK) 뷰잉파티’로 나누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소독과 환기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 띄우기 등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리브샌드박스’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 되는 △‘피파온라인4 팬 대항전’은 7월 15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7월 16일 ‘리브샌드박스’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에 참여할 12명의 팬을 가린다. 12명에 대해서는 순위별 상금과 함께 ‘리브샌드박스’의 원창연, 변우진, 차현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승리팀에게는 ‘리브샌드박스’의 유니폼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청자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 증정 등 팬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LCK) 뷰잉파티’는 오는 16일 오후 8시에 있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에서 펼쳐지는 리브샌드박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하는 행사이며, 이날 브레나에서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의 편파중계와 함께 온오프라인 응원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선수와 팬, 크리에이터가 함께 진행하는 팬 이벤트 개최를 통해 지역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부산 연고 e스포츠 구단으로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부산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첫 행사로, 이를 시작으로 지역내 e스포츠 팬 문화 형성과 함께 다양한 e스포츠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1월 개관한 브레나를 중심으로 e스포츠 슈퍼매치 ‘T.E.N’, 고교/직장인 e스포츠 대회 등을 개최하며,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뷰잉데이(글로벌 e스포츠 대회 뷰잉 이벤트)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시민들의 e스포츠 문화 참여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