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커세어’ 사전 생성 이벤트를 오늘(23일)부터 진행한다.

신규 클래스 ‘커세어’ 사전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는 유리병 속 범선이 들어있는 가구 장식 ‘유랑선’과 커세어 한정 장신구 ‘파도의 꼬리깃 귀걸이’를 수령할 수 있다.

‘커세어’는 지난 19일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첫 공개한 23번째 캐릭터로, 29일 PC, 콘솔, 모바일 전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된다.

시원시원하고 화려한 이펙트의 스킬을 보유한 ‘커세어’는 늘어나는 형태의 주무기 ‘세레나카’를 사용한다. 로프를 이용한 고유의 이동 기술을 바탕으로 물 흐르듯 연계되는 자유로운 액션이 특징이다. ‘인어 변신’ 기술로 강력한 공격을 퍼붓거나, 물속에서 타 클래스보다 빠르게 헤엄칠 수 있다.

29일 업데이트 예정인 ‘썸머 시즌’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생성에 참여하면 샤카투의 빛나는 상자, 벨리아의 보물지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4번째 시즌 서버 ‘썸머 시즌’은 시즌 캐릭터 1개와 기존 서버 캐릭터 1개를 연결해 전투 기술 경험치 연계는 물론 장착 아이템까지 공유 가능하다. 시즌 졸업 후에도 새롭게 ‘성장 패스’가 도입돼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하이델 연회 ‘키워드 토크’에서 나온 동(V) 등급 장신구 수급처 확대 요청을 이번주 바로 적용했다. 누구나 동 등급의 액세서리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의뢰 ‘그믐달 길드의 거래 제안’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연회에서 나왔던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청 사항을 검토해 빠르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