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BlueStacks)’, 게임토너먼트 플랫폼 ‘게임닷티비(game.tv)’, 모바일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나우닷지지(now.gg)의 개발사 블루스택(대표 Rosen Sharma)은 국내 최대 벤처캐피탈(VC)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기술 기반 기업인 ‘블루스택’은 게임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새롭게 열리는넥스트빌리언 마켓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스택은 이번 투자를 최신 기술, 혁신적인 솔루션과 게임업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시장의 응답으로 보고 있다. 

2011년 출시된 블루스택 플랫폼은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 시장 리더로 성장했으며,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5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블루스택 서비스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억 회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게임닷티비와 나우닷지지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과 모바일 e스포츠 시장,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게임닷티비’는 최초의 AI 기반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토너먼트를 간단하게 만들고 주최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토너먼트 설계 및 매치메이킹과 같은 토너먼트 운영 측면을 모두 관리해준다.

‘나우닷지지’는 모바일 게임을 기기 사양의 제약 없이 휴대폰과 PC에서 스트리밍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최초의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새롭게 열리는 넥스트빌리언 모바일 사용자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었다.

기술혁신 기업 ‘블루스택’이 게임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성장하는 데 있어, 이번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투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본 투자와 관련하여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나우닷지지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넥스트빌리언 유저 시장에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게임과 클라우드 기술, e스포츠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블루스택은 이미 블루스택 서비스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사장에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스택과 게임닷티비, 나우닷지지의 로젠 샤르마 대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기쁘다. 한투파는 한국 VC 중 규모 및 인력 측면에서 가장 큰하우스임과 동시에, 많은 기술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한국에서 성장하고 발전한 온라인게임과 e스포츠의 트렌드는 이제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었다. 한국에서의 투자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이 분야의 미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