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래닛이 퍼블리싱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 ‘소드마스터 스토리’가 양대 마켓에서 순위 역주행에 성공하며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스토어에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구글 플레이의 게임-롤플레잉 카테고리 20위권을 탈환하는 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데 이어 3개월이 지나 또 다시 2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유명 IP와의 전략적인 콜라보가 주효했다. 이달 1일, 소드마스터스토리는 해외 인기작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붉은 전설(이하 코노스바)’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본연의 게임성과 뛰어난 원작 재현으로 국내와 글로벌 모두 입소문을 모으며, 유명 해외 IP와 콜라보를 전략적으로 십분 활용했다.

다운로드 이외의 지표에도 콜라보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났다. 일일 활동 유저는 기존 대비 6배나 증가한 13만명으로,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이용을 위해 5월 4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버증설을 실시했다. 국내 서비스 또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0위 권 안으로 상승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슈퍼플래닛 측은 “해외 IP의 인기에 더불어 게임성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코노스바의 캐릭터들이 지닌 매력을 소드마스터 스토리에 잘 잘 녹여낸 것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생성해냈다.”며 “콜라보레이션 과정은 물론 게임 개발 전반에 있어 최선을 다해주신 개발사 코드캣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뛰어난 게임에 걸맞는 운영과 서비스로 K-인디게임의 저력을 증명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