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Call of Duty®: Black Ops Cold War, 이하 블랙 옵스 콜드 워) 및 혁신적인 무료 배틀 로얄 경험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e™, 이하 워존)에 현재 진행 중인 시즌2(Season 2)의 긴장과 즐거움을 더욱 증폭시킬 신규 콘텐츠가 오늘부터 게임 내 업데이트된다.

시즌 2에 새로 충전되는 콘텐츠는 신규 전장과 모드, 무기 등 블랙 옵스 콜드 워와 워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업데이트 요소들을 망라하고 있다. 우선 멀티플레이어에서는 6:6 마이애미 스트라이크(Miami Strike), 2:2 및 3:3 맨션(Mansion), 그리고 골로바(Golova) 등 세 개의 신규 전장들과 함께 신선한 플레이 규칙이 적용된 새 모드들이 더해진다.  좀비 모드에서는 어둠 속에서 좀비 무리에 맞서야 하는 야간 설정의 요양원(Sanatorium) 지역이 추가되며, 새로운 목표 및 탈 것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NATO 소속의 테렐 울프(Terrell Wolf) 및 카를라 리바스(Karla Rivas) 등 새 오퍼레이터 두 명 및 ZRG 20mm 저격소총도 스토어에 번들로 마련된다. ZRG 20mm 저격소총은 플레이어들이 게임 중 도전 과제를 완수하고 무료로 획득할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콘텐츠 추가 외에도, 데이터 최적화 및 콘텐츠 팩 간소화를 통해 전체 게임이 차지하는 저장 용량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개선도 이루어진다. PC에서 워존 만을 플레이하는 경우 약 11.8GB가량 저장 용량이 감소되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 이뤄질 향후 패치의 크기도 보다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