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히어로 엔터테인먼트(HK Hero Entertainment, 대표 양빈)는 쿠로게임(Kuro Game)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액션 RPG ‘퍼니싱:그레이 레이븐’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세계관 프로모션 영상(PV)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퍼니싱:그레이 레이븐’은 인류의 탐욕스러운 과학 연구가 지속되던 중 끝내 금단의 영역까지 침범해 발생한 ‘퍼니싱’으로 인해 지구가 멸망 위기에 빠지는 세기말 SF 장르 작품이다.

살아남은 인류가 우주로 향한 가운데, 유저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구조체’들의 ‘지휘관’이 되어 ‘퍼니싱’ 감염체에 맞서 지구로 돌아가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PV에서는 황폐한 세상에 ‘그레이 레이븐’ 소대 대장 루시아와 소대원들이 용맹한 모습으로 등장, 인류를 지키겠다는 굳은 결의와 함께 연내 출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짜릿한 타격감을 자랑하는 액션과 더불어 콘솔 수준의 그래픽 그리고 인기 음악 프로듀싱 팀 뱅가드 사운드(Vanguard Sound)가 BGM 작업에 참여해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현재 중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며, 이미 해외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홍콩 히어로 엔터테인먼트는 ‘퍼니싱:그레이 레이븐’의 국내 출시 확정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 등을 오픈했으며 게임 소식과 세계관, 등장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