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올해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4일, 블루포션게임즈는 자사가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는 에오스 레드의 유저간담회 ‘제2회 모험가의 밤 : The RED Night’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제2회 모험가의 밤은 2020년 서비스 리뷰 및 2021년 개발 계획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고, 에오스 레드의 PD인 신현근 대표가 직접 나서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지난해 에오스 레드는 핵심 콘텐츠 ‘공성전’과 에피소드2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특히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분기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인데, 1분기 에피소드3 ‘크로스월드’가 첫선을 보이며, 이 안에는 ‘신대륙: 크로노스’, ‘월드 대전: 점령전’, 신규 클래스 ‘팔라딘’, 경험치 이전 시스템, 길드 포상 시스템, 룬 시스템, 캐릭터 밸런스 조정 등이 있다.

2분기는 ‘펫 탐험’, ‘길드 도감,’ ‘길드 제작’, ‘길드 경쟁전’이 추가되며, 3분기에는 에피소드4가 공개될 예정이다. 에피소드4에서는 ‘월드 대전: 대군주전’과 ‘월드 통합 거래소’, ‘월드 랭킹’, ‘캐릭터 밸런스 조정’ 등이 이뤄진다. 4분기는 ‘몬스터결투장’, ‘펫 경주 시스템’, ‘테르나 공성전’이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신현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저분들과 만나서 직접 진행하지 못했으나, 온라인으로 뵐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