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장수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새해를 맞아 유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지난 7일 점검 후부터 오는 21일 점검 전까지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신년 특별 '수호자 루의 황소 패키지' 상품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수호자 루는 게임 내에서 황소를 숭배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번 패키지는 수호자 루가 유저들에게 새해 기운을 불어넣는다는 콘셉트로, 정가 대비 30~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였다.

상품은 '장비 패키지', '토탈 패키지', '실속 패키지' 등 3종류이며 각각의 패키지에는 '2019 캐릭터 소환석'이 필수로 포함돼 있다.

유저들은 소환석을 통해 ▲배럴상사 ▲카산드라 ▲Moon ▲니케 ▲아크비숍 ▲오르넬라 ▲사관생도 로미나 ▲힐데가르트 ▲프레야 ▲레지스탕스 JD ▲레지스탕스 케스 등 11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소환할 수 있다. 

유저들은 또한 무기 및 방어구 소환석, 강화 촉진제, 캐릭터 트레이닝 카드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인기 아이템들을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유저들께서 원하는 캐릭터 수집은 물론 아이템 세팅까지 완벽하게 준비하시고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시기를 기원한다"며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2021년 새해에도 유저 친화적 운영과 업데이트를 통해 끊임없는 만족감을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으로 IMC게임즈가 개발해 지난 2006년부터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해 올해 15주년을 맞는다.

캐릭터들이 성장하면 가문 레벨이 상승하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과 능력치가 다르기 때문에 가문 내 보유한 캐릭터들을 어떤 조합으로 편성하는지에 따라 공략의 성·패가 엇갈리는 것이 특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