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신규 서버를 선보인 '아이온'과 신규 이벤트를 진행했던 '오버워치'가 주목됐다.

■ 엔씨소프트 아이온, 클래식 신서버 트리니엘 오픈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아이온이 클래식 신서버 트리니엘을 오픈했다.

엔씨는 트리니엘 서버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를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채집/제작/사냥 시 경험치 50%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정각마다 제공받는 파이팅 버프를 통해 채집/제작/사냥 시 경험치 30%를 추가로 얻는다. 특정 레벨 달성 후 설문을 통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배불뚝이 파고스의 알, 검은구름 무역단의 날개 깃 S301 등)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클래식 서버 오픈 당시 진행한 최초의 데바 이벤트를 트리니엘 서버에서도 진행한다. 최초 50레벨 달성, 최초 크로메데를 처치한 파티원 등의 업적을 달성한 이용자는 보상(특별 타이틀 카드)을 받는다.

■ 오버워치, 수능 프로모션 진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이틀 앞두고 공개한 수험생 응원 영상이 훈훈한 감동을 전해 준 가운데, 수능 종료를 기념한 두 가지 수능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버워치는 지난 1일,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년 대비 많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로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오버워치 한국인 개발자 3인과 성우 9명이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곧 있을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대한민국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애정이 담긴 진솔한 메시지로 오버워치 커뮤니티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 영상 설명을 통해 질병 확산 방지 및 예방에 기여한 모든 대한민국 숨은 영웅들과 의료진들에 대한 경의도 함께 표했다.

한편, 오버워치는 할인 프로모션 연장 및 눈송이(게임 플레이 시 자동 지급하는 포인트) 부스트 이벤트 등 2가지 플레이어 혜택을 추가 발표했다. 더 많은 플레이어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험생은 물론, 모든 오버워치 플레이어에게 동시 적용된다.

먼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최대 48% 할인 프로모션은 수능 다음 날인 4일까지 연장 적용됐다. 기간 중 블리자드 샵을 통해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23,000원(정가 45,000원, 48% 할인), 일반판은 17,000원(22,500원, 24%)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같은 기간 일반판을 레전더리 에디션으로 6,000원에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여기에 수능 종료 후 누리는 여유와 즐거움을 지원하고자 7일 오전 8시 59분까지, 집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경우 400%의 눈송이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적된 눈송이는 오버워치 눈송이 교환소(h에서 다양한 경품 응모에 활용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