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과 그동안 감춰졌던 제로 포인트가 등장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가 최고의 사냥꾼들과 함께 포트나이트 섬을 혼돈에서 구해야 하는 챕터 2 – 시즌 5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챕터 2 – 시즌 5의 메인 테마는 ‘제로 포인트’로, 그동안 감춰져 있던 제로 포인트가 드러나고, 루프 너머에서 온 새로운 장소와 만달로리안 등 새로운 사냥꾼이 등장해 포트나이트 섬의 운명을 바꿀 혼돈의 전투가 벌어진다.

플레이어들은 최고의 사냥꾼들을 모집하고 있는 존스 요원과 함께 다른 사람들이 루프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저지해야 한다. 고대 검투장에서 영광을 위해 싸우는 것은 물론, 정글에서 생존 능력을 키우고, 노출된 제로 포인트에서 흘러나와 모습을 바꾸는 맑은 모래사장을 탐험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현상금 사냥과 금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금괴는 게임 내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인게임 화폐로, 신규 캐릭터나 현상금 게시판을 통해 제공되는 현상금 이벤트와 섬 곳곳의 숨겨진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금괴는 이색 무기나 업그레이드, 정보, 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무기도 추가됐다. 타오르는 분노를 발산할 수 있는 드래곤스 브레스 산탄총과 근접 모드와 원거리 모드를 전환하며 싸울 수 있는 만달로리안의 암반 저격소총, 목표를 추격할 수 있는 나이트 호크 등의 새로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즌 중 사냥꾼과 상인들을 통해 더 많은 신규 무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챕터 2 – 시즌 5를 위한 새로운 배틀패스도 출시됐다. 시즌 5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1,500 V-Bucks를 획득할 수 있으며, 만달로리안, 차일드 등의 사냥꾼들을 포함해 100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시즌 5 오픈에 앞서 12월 2일에 진행된 세계의 포식자 라이브 이벤트는 시즌 4의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갤럭투스와의 마지막 전투를 경험하며 1,530만의 플레이어가 포트나이트에 동시 접속하고, 340만 명이 유튜브와 트위치로 시청하면서 시즌 5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포트나이트> 챕터 2 – 시즌 5에는 스타워즈 팬이라면 반길만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이 새롭게 섬을 찾아왔으니 함께 포트나이트 섬을 혼돈에서 구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면서, “950 V-Bucks로 1,500 V-Bucks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최고의 사냥꾼들을 포함한 시즌 한정 아이템과 100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 5 배틀패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