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여름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넥스트 업 히어로(Next Up Hero)>와 <타코마(Tacoma)>, 두 개의 게임이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 제공된다.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여름 세일’을 통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제품(게임별 에디션, DLC 등 애드온 포함)을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세일’의 주요 작품으로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에디션별 최대 75%),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67%), <보더랜드 3>(50%), <컨트롤>(50%), <레드 데드 리뎀션 2>(에디션별 최대 40%) 등 대작 게임들과 함께 <맨이터>(25%), <세인츠 로우: 더 서드 리마스터드>(25%), <비포 위 리브>(25%), <스노우러너>(20%), <새티스팩토리>(10%)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할인 판매된다.

또한, 지난 ‘에픽 메가 세일’ 이벤트 때 발급받은 에픽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에픽 상품권을 사용하면 할인 적용가 15,000원 이상인 게임 또는 애드온에 적용해 11,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픽 상품권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는 <넥스트 업 히어로>와 <타코마>가 선정돼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디지털 컨티뉴가 개발한 <넥스트 업 히어로>는 손으로 그린 영웅들이 등장하는 액션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 원하는 히어로를 선택해 친구와 함께 던전을 모험하며, 씨즈리스 더지라는 끔찍한 괴물들과 싸워 능력치를 올려야 한다. 직접 디자인해 자신만의 던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일인칭 어드벤처 장르의 <타코마>는 <곤 홈>으로 유명한 풀브라이트의 후속작으로, 심도 있게 구성된 스토리 체험과 혁신적인 다중 경로 스토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여섯 명의 승무원들이 체류하고 있던 우주 정거장 ‘타코마’에서 벌어진 참사를 수사해야 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평소 플레이하고 싶었던 게임들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준비한 ‘여름 세일’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재미있게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 제공되는 <넥스트 업 히어로>와 <타코마>에도 많은 관심과 다운로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