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7월 7일 오전 11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오픈 후 발생한 로그인 지연 등 이슈에 대해 정상화를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7월 7일 론칭 전부터 지금까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차트 급상승 1위에 오르며 관심을 집중 받은 그라비티의 모바일 MMORPG이다.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오픈 직후 1서버에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일부 유저들에게 로그인 지연 등 이슈가 발생했다. 유저들은 공식 카페를 통해 "오래 기다린 게임인 만큼 빨리 제대로 즐기고 싶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그런 것 같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업계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인기를 실감하는 한편 발생한 이슈에 대한 그라비티의 대응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위기다.

그라비티 측에 따르면 "일부 유저들에게 발생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 스텝이 밤낮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다. 먼저 7일 오픈 직후 발생한 서버 폭주 현상에 대해서는 바로 신 서버 4개를 추가로 오픈했으며 현재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하다. 또한 각종 이슈에 대해서도 수시로 확인하며 공식 카페를 통해 조치 예정 사항, 보상 안내 등을 공지했다"라 전했다.

또한 "론칭 직후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무엇보다 빠른 대응과 조치가 중요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론칭 직전부터 지금까지 구글 플레이 게임 인기 차트 급상승 1위,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롤플레잉 게임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