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디비전과 V1 인터렉티브는 Halo의 공동 제작자인 Marcus Lehto가 설립한 독립 스튜디오의 데뷔작인 Disintegration(디스인테그레이션)이 오늘 PC, PlayStation®4 및 Xbox One버전으로 59,000원에 출시됐다. 디스인테그레이션은 매혹적인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에 실시간 전략 요소를 추가해 FPS 장르에 새로운 깊이를 더한 게임이다. 또한, 9명의 독특한 캐릭터 중에서 내 팀원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도 포함되어 있다.

디스인테그레이션은 1인칭 슈팅 게임에 실시간 전술 요소가 혼합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게임이다. 파멸 직전의 세상에서 인류는 생존을 위해 인간의 두뇌를 로봇 몸체에 이식하는 절차인 “융합”에 의존하게 되는데, Rayonne으로 알려진 호전적인 군대가 나타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융합 절차를 모든 인류에게 도입하기 시작한다.

싱글플레이어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무법자 리더인 로머 숄을 플레이 하게 된다. 로머는 과거 북미에 존재했던 거대한 Rayonne 파벌을 이끄는 블랙 셔크의 손아귀에서 가까스로 탈출한다. 잔악무도한 셔크의 부대는 대륙을 뒤지고 다니며 남아 있는 인류들을 제거하는데 로머와 그의 팀원이 부대 세력에 대항하게 된다. 플레이어만이 얼마 남지 않은 생존인류의 유일한 희망이다.

V1 인터렉티브의 사장 겸 게임 디렉터인 마커스 레토는 "디스인테그레이션은 1인칭 슈팅 게임에 대한 여러분의 관점을 바꿔 놓을 것입니다."라며, "FPS와 RTS 장르의 장점만을 조합해 누구도 플레이해 보지 못한 뭔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렸죠.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스킬을 배우고 숙달해 뛰어난 전술 지휘관이자 그레이브사이클 전투 조종사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디스인테그레이션에는 6개의 맵과 함께 3개의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는 9명의 중에서 팀원을 선택 가능하다. 9명 중 한명인 King’s Guard의 재블린 런처로 적을 초토화 시키거나Tech Noir의 치유 기술을 사용해 동료를 구하거나, Militia의 지뢰밭으로 적을 모는 등 팀원 선택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프라이빗 디비전의 프로덕션 책임자인 앨런 머레이는 “디스인티그레이션이 제공하는 매혹적인 캠페인에서는 격동의 세계에서 다양한 캐릭터가 활약합니다."라며, "V1은 첫 번째 작품을 위해 30인 개발자로 이루어진 스튜디오의 깊은 수준의 재능과 야심을 보여주며 보람과 기억에 남는 훌륭한 데뷔작을 제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멀티플레이어에서는 구매하거나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파일럿과 팀원 스킨, 그레이브사이클 외형 커스터마이제이션, 다양한 배너 등의 외형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제공한다. V1 팀은 출시할 때 뿐 아니라 출시 이후에도 계속해서 컨텐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게임 모드, 새로운 맵, 새로운 팀원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디스인테그레이션은 PlayStation®4, Xbox One, PC(Steam), 기타 디지털 매장에서 59,000원에 디지털로 출시된다. 디스인테그레이션은 ESRB에서 TEEN의 T 등급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