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조이(USERJOY)는 초현실 무협 모바일 MMORPG <혈투>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혈투>는 신규 클래스와 다양한 던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혈투>는 유니티 3D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무협 모바일 게임으로, 압도하는 화려한 경관과 섬세한 모션으로 이목을 끌며 완벽히 강호 세계를 재현해냈다. 던전에서 수많은 역사 속 사건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규모 전쟁에서 전우를 만나 의리를 위해 함께 싸우는 재미 요소로 끊임없이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공성전 '장안성주 쟁탈전'은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장안성주 쟁탈전'은 서버 최강의 길드를 가리는 대형 전투 콘텐츠로, 길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혈전이 예상된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큰 보상과 서버의 명예까지 얻을 수 있다.

전통 무협 모바일 게임과는 달리 한국풍 MMORPG로 차별화하여 관심받고 있는 '혈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와강>을 공개하였다. 와강은 튼튼한 몸집으로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이용자는 자유롭게 전직하여 각 캐릭터만의 고유한 매력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신규 클래스 공개 외에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문 던전과 대안탑 파티 던전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보상으로 심해남형과 유곡비취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준비하여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희귀 '교복 코스튬'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날개, 어검, 영웅도감, 장비 추가 및 강화 상한이 모두 상승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