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커뮤니티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할인 이벤트 ‘나의 사랑, 나의 게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는 <킹덤 컴: 딜리버랜스(Kingdom Come Deliverance)>와 <아즈테즈(Aztez)>, 두 작품이 선정됐다.

‘나의 사랑, 나의 게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인디게임과 명작 게임을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본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토어 사용자들은 <옵저버>(75%), <디스 워 오브 마인>(75%), <오버쿡>(75%), <타워폴>(75%), <코스튬 퀘스트>(75%), <FTL>(70%), <앨런 웨이크>(70%), <에브리씽>(69%) 등의 인디게임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디게임뿐만 아니라 신작인 <맥워리어 5>(15~20%) 등도 할인 판매된다.

한편,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는 <킹덤 컴: 딜리버랜스>와 <아즈테즈>가 선정돼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까지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킹덤 컴: 딜리버랜스>는 2018년에 출시된 일인칭 오픈월드 RPG 게임으로, 신성 로마 제국에서 벌어지는 서사 어드벤처를 바탕으로 한 비선형적 스토리와 함께 장엄한 성곽과 광활한 들판 등을 고사양의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부모님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신의 결정대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아즈테즈>는 아즈텍 제국의 세계를 바탕으로 격투 게임과 턴제 기반 전략 게임을 혼합한 작품이다. 플레이할 때마다 스토리가 변경되고, 게임마다 이벤트와 유물, 전투가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 플레이가 가능하며, 거대한 제국의 도시와 자연 풍경은 물론 아즈텍 제국의 지하 세계까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나의 사랑, 나의 게임'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게임을 플레이하고 만들고 즐기는 모든 이들의 게임에 대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특히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인디게임과 명작 게임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라면서, “또한, 대작 RPG 게임인 <킹덤 컴: 딜리버랜스>와 격투기와 턴제 기반 전략이 섞인 독특한 방식의 <아즈테즈>를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 제공하니 잊지 마시고 다운로드받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