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10일,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NHN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4분기 매출 4,006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손실 307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1조 4,891억 원(전년 대비 17.8% 증가), 영업이익 869억 원(전년 대비 26.6% 증가), 당기순이익 284억 원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게임 매출 부문 매출은 1,003억 원(전년 대비 13.4% 감소), 연간 게임 매출은 4,180억 원(전년 대비 4.5% 감소)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이 전년 보다 부진한 요인은 NHN한게임(일본) 매각 영향 및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의 매출 감소로 인해서다.

아울러 NHN은 2020년 신규 웹보드 게임과 '크리티컬옵스: 리로드', '용비불패M', 그리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배틀로얄 FPS 및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 신작 등을 선보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