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PC MMORPG ‘뮤 온라인’의 ‘시즌 15’ 세 번째 업데이트와 정식서비스 18주년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웹젠은 오늘(11월 12일) ‘뮤 온라인’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통해 지난 10월 새롭게 추가된 던전 ‘스코치드 협곡’에 난이도가 한층 높은 ‘정예존’을 추가하고,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의 장비 아이템 등 회원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코치드 협곡 정예존에는 기존보다 강력한 ‘정예 몬스터’가 출현한다. 정예 몬스터는 ‘정예 디버프 옵션’과 ‘정예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릭터가 정예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을 경우 100% 확률로 ‘정예 디버프’가 적용되어 던전의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시즌 15’ 시작을 알렸던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의 4차 날개도 추가했다. 슬레이어 4차 날개 ‘단죄의 날개’는 4차 전직까지 완료한 80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착용 가능하며 전투력을 크게 높여준다. 이외에도 ‘블루아이 숏소드’와 ‘블루아이 슬레이어 세트 방어구’ 등 새롭게 추가된 마스터리 장비로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하고 신규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5일 점검 전까지 ‘스코치드 협곡 정예존 아이템 확률 2배 이벤트’, ‘이벤트맵 입장권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에 스코치드 협곡 정예존에서 사냥하면 해당 지역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정예 옵션 변경 조각’, ‘봉인 방어구 조각’, ‘황금문장’, ‘정예 가디언 강화석’ 등 특별한 아이템 획득 확률이 2배로 증가한다. 또한, 스코치드 협곡 몬스터의 체력, 최소/최대 속성 공격력이 20% 감소해 보다 빠른 몬스터 사냥 및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이벤트맵 관련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주 3회 이상 카오스 캐슬, 블러드 캐슬, 악마의 광장을 이용하면 각 이벤트맵 자유입장권 2장(총 6장)과 이벤트맵 추가입장권을 2장 지급한다. 3주 내내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가 보상으로 ‘GM 선물상자 5개’도 받을 수 있다.

‘18주년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11월 21일까지 1차 이벤트 기간에 인게임 상점에서 ‘공속의 스크롤’, ‘상승의 부적’, ‘갈색팬더 변신반지’, ‘팬더펫’ 등 기간제 아이템이 포함된 ‘18주년 기념 상자’를 ‘0원’에 판매한다. 1차 이벤트가 종료된 후부터 12월 5일 점검 전까지 2차 기간에는 ‘스탯 조정권’과 ‘마스터스킬 초기화권’, ‘스킬강화트리 초기화권’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 3종 세트’를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맵 보상 더블 UP!’, ‘마스터리 액세서리 강화 확률 UP!’, ‘속성 변환 조합’ 등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업데이트 기념 세일즈가 준비되어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