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게임주도 하락세   플레이위드, 전일비 23.55% 폭락

2019-08-05 16:23:01


5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게임주 또한 대부분 하락세를 겪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 증폭에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겹치면서 주식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오후 3시 50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2.56%, 코스닥 지수는 7.46% 하락한 상황. 코스닥은 2년여만에 600선 아래로 추락했으며 한때 6% 이상 급락하면서 3년여 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게임주도 이에 따른 영향으로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다른 게임주들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비 2000원 오르며 0.38% 상승한 반면, 네오위즈는 2.33%, NHN은 4.41%, 컴투스는 6.63%, 웹젠은 7.8%, 게임빌은 9.56% 등 평균 7.04% 하락했다.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인 곳은 플레이위드로 전일비 23.55% 떨어진 31000원을 기록 중이다. 다음으로는 드래곤플라이 18.83, 넥슨지티 11.73, 엠게임 11.21%, 액토즈소프트 10.16% 순이다. 특히 플레이위드는 금액적으로도 가장 많은 금액인 9,550원이 떨어졌다.

 

참고로 플레이위드는 지난 6월 '로한M'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계속해서 급등했다. 이에 따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며 세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6월 27일 로한M 출시일에는 9440원이었지만 최대 57,700원으로 올랐으며, 이후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며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늘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주식에 비해 등락률이 큰 경향을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플레이위드의 경우, 이용자의 결제를 유도하는데 한몫했던 포르쉐 증정 이벤트가 사행성 이슈로 취소 됨에 따라 더욱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도 한 단계 내려가는 등 점차적으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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