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여는 국내 대표 청소년 코딩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30일, 넥슨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DDP에서 ‘NYPC(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코딩대회 ‘제4회 NYPC’ 개막 직전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6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프로그래머,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코딩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는 IT 분야 전문가들이 공식 엠버서더로 참여해 경험담을 공유한다.

이정헌 대표

대표 전문가들로는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가 ‘”대장고양이” 마비노기의 전설을 코딩하다’를, 교육 애플리케이션 제작 업체 에누마 김형진 게임 디자이너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육과 게임의 혁신을 이야기하다’, ‘로봇 모듈 플랫폼 개발회사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는 ‘누구나 로봇과 코딩을 쉽게 배우는 세상을 꿈꾸다’, ‘인공 지능 스타트업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는 ‘딥러닝으로 컴퓨팅의 미래를 그려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랜만에 행사에 모습을 내비친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는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진행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딩에 꿈을 가진 전국각지의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 자리에서는 각계각층의 코딩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코딩에 대해 꿈을 갖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조언을 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NYPC 온라인 예선은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예선 통과자 8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 넥슨 사옥에서 열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