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8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413억 원, 영업손실 8억 원, 당기순손실 102억 원을 기록했고, 연간 실적은 매출 1,125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 당기순손실 59억 원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 6%, 영업이익 13% 상승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게임빌 연간 매출 상승에는 탈리온 역할이 컸다. 이 게임은 동남아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일본 지역 출시 후 월 최고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농구 게임 'NBA NOW'와 야구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고' 등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수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