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12월 5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론칭 직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브롤스타즈'와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한 '에픽세븐'이 주목됐다.

■ 브롤스타즈, 론칭 직후 상승세

슈퍼셀의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가 천만 이상 사전예약을 달성하면서 지난 12일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브롤스타즈는 클래시 로얄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출시된 슈퍼셀의 5번째 게임 타이틀로, 실시간 3대3 슈팅 게임이다. 특히 베타 테스트 기간만 18개월 이상 거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실시간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출시 후 호평받아 현재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 에픽세븐, 신규 커스텀스토리 및 신규 전직 영웅 추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신규 커스텀스토리 '당신에게 기적을' 및 '일리오스 도끼병'의 전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신규 커스텀스토리 당신에게 기적을은 에픽세븐의 주인공인 라스가 동료들인 레오, 크라우, 루지드, 크로제 등 다양한 영웅들의 새해소망을 이루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커스텀스토리를 클리어 한 이용자는 보상으로 한정 아티팩트, 전설 촉매제, 하늘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3번째 전직 영웅의 추가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직 시스템은 일정 단계까지 성장시킨 영웅을 전직 퀘스트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영웅은 일리오스 도끼병이다. 일리오스 도끼병은 3성 영웅임에도 좋은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직에 성공하면 스킬에 회복능력이 추가되어 생존력이 더욱 상승한다. 더불어 스킬트리에 투자를 통해 각종 능력치도 상승시킬 수 있다.

더불어 게임 편의성 개선의 일환으로 스킬 미리보기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향후 이용자들은 임의 전투용 맵에서 에픽세븐 모든 영웅들의 스킬을 사용해볼 수 있어 자신이 보유하지 못한 영웅들의 스킬 연출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