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를 즐기는 게임 회원들을 위해 대규모 이벤트를 선보인다.

웹젠은 오늘(10월 25일)부터 ‘R2’의 정식서비스 12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에게 ‘이벤트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을 선물하는 ‘R2SPECT FESTIVAL’을 시작한다. 국내 장수 PC 온라인게임으로 자리잡은 ‘R2’는 지난 2006년 10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중국, 러시아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웹젠은 먼저, 11월 8일까지 ‘리부트 서버’를 제외한 전 서버에서 각종 ‘증표’ 5개를 지급하는 ‘12주년 선물 상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지급받은 증표를 마을의 ‘이벤트 NPC 홀리’를 만나 ‘이벤트 장비’가 들어있는 ‘이벤트 선물 상자’로 바꿀 수 있다.

또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등의 조건을 달성한 회원에게는 ‘이벤트 선물 상자’를 추가로 제공한다. 단, ‘이벤트 강화 장비’는 ‘이벤트 강화주문서’로만 강화할 수 있다.

웹젠은 같은 기간동안 ‘이벤트 무기’의 ‘+12 강화’에 성공한 회원에게 같은 강화 수치의 무기를 선물로 준다. 또 ‘이벤트 장비’의 특정 강화 수치를 모두 달성한 회원 중 서버당 1명을 추첨해 같은 강화 수치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한편, 웹젠은 숫자 ‘12’와 관련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11월 8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9시부터 12분간 ‘이벤트 NPC 홀리’를 통해 ‘향상된 태양의 목걸이(14일) 1개’, ‘향상된 태양의 반지(14일) 1개’ 등의 고급 아이템을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티켓’을 지급한다.

또, ’12 미션을 달성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5일까지 ‘서번트 채집 12회 이상 성공’, ‘이벤트 장비 12회 이상 강화’ 등의 6가지 임무를 완료하면 ‘레어 시간 상자 1개’를 보상으로 준다.

이외에도 웹젠은 11월 1일까지 ‘오리지널 리부트 서버’와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 ‘보물 상자’와 게임재화(실버)를 ‘고대의 스킬북 확인서’ 등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서번트 채집 보상을 2배로 늘리는 등의 일부 이벤트를 ‘오리지널 리부트 서버’에서만 실시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