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1 13:38:42
e스포츠를 위한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 ‘아너스(Honors)’ 선수 5명을 비롯해 현역 인기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스타즈(Stars)’ 중 이상혁, 배성웅 선수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건립에 도움을 준 기관과 기업, e스포츠 구단, 선수, 미디어, e스포츠 팬 등 20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 아너스에 선정된 선수 5명의 헌정식이 이어졌다. 아너스 선수들은 한국 e스포츠 역사에 공을 세운 은퇴 선수들 중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와 투표인단을 거쳐 선정됐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국내 e스포츠의 사회/문화/경제적 가치를 세우고, 종주국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 총 2814명이 방문한 가운데, 전당은 한국 e스포츠 발전사와 위대한 선수를 기리는 전시를 비롯, e스포츠 선수단 팬미팅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이상혁(Faker), 이제동(JD), 김택용(Bisu), 장재호(Moon), 김종인(PraY), 배성웅(Bengi) 등 6명의 현역 선수가 스타즈에 선정돼 전시 중이다. 이들의 업적은 1년간 전시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길 추가 아너스와 2018년을 빛낸 신규 스타즈 선수들은 올해 말 선정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콘텐츠정책국장은 “내년부터는 e스포츠 전용 공간을 전국적으로 더 확장해 e스포츠가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관식 외에도 이 자리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식이 진행됐다.

조현래 국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게임샷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