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국내 리그인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HGC KR 2018)’의 페이즈1 파트 2가 이번 주 개막, 5주 간의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과 팀워크를 자랑하는 8개 팀이 각축을 벌이는 HGC KR 2018의 페이즈1 파트 2는 3월 23일(금)부터 4월 22일(일)까지 펼쳐지며, 시즌 중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3회 저녁 6시부터 경기가 열린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VSL 스튜디오*를 방문,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직접 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파트 2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은 3월 23일(금) 저녁 6시 V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제 1경기에서는 Team Ace와 GLuck이 자웅을 가리고, 이어지는 제 2경기에서는 2018 HGC 이스턴 클래시를 제패한 Ballistix와 한국 리그 순위 1위인 Tempest가 격돌하는 ‘빅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 개막전에서는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HGC 5종 기어 (보조배터리, 캔버스백, 마우스패드, 스마트링, 백팩), 오버워치 2종 게이밍 기어 (헤드셋, 키보드), 실물 전리품 상자, 게임 내 영웅 마이에브 스킨 코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HGC KR 2018 시즌 정규 리그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공식 트위치 채널(Twitch.tv/BlizzHeroesKR)에서 중계된다. 이번 HGC KR 2018 시즌은 김정민, 이대형(홍코노), 서형욱(오프라임), 오성균, 신정민, 서경환이 교대로 중계를 진행하게 되며 개막전에서는 김정민, 이대형, 서형욱이 합을 맞춘다.

한편, 지난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HGC 이스턴 클래시에서는 Ballistix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이 명실공히 히어로즈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초반 강한 면모를 보이던 KSV Black이 결승진출전에서 Ballistix를 3:0으로 누르면서 우승을 차지하는듯 싶었지만 절치부심 끝에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Ballistix는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KSV Black을 4:3으로 꺾는 뒷심을 발휘,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Ballistix의 우승으로 이번 6월에 예정되어 있는 미드 시즌 난투에 한국 팀의 출전권이 하나 추가되어, 이 행운의 티켓이 어느 팀에게 돌아가는지도 HGC KR 2018 페이즈1 파트2 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HGC KR 2018의 대진표, 경기 일정 등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HGC 공식 홈페이지(https://esports.heroesofthestorm.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HGC KR 2018 및 아마추어 리그인 HGC KR 오픈 디비전의 모든 방송은 블리자드 공식 트위치 채널 (Twitch.tv/BlizzHeroesKR)에서 시청 가능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