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1일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10주년 스킬컷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열 차례에 걸쳐 진행된 ‘10주년 릴레이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마련한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30분 이상 접속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0주년 기념 스킬컷인’은 ‘엘소드’, ‘아이샤’, ‘레나’부터 가장 최근에 추가된 ‘아인’까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역대 원화가들이 새롭게 제작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지급된 ‘10주년 릴레이 징표’ 개수에 따라 최대 세 개의 ‘스킬컷인’과 ‘현자의 마법석’, ‘축복받은 시공간의 주문서’, ‘엘리아노드 수호 초대장’ 등 아이템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이달 26일까지 매일 30분 동안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D-day 출석 도장’ 한 개씩을, 서비스 10주년 당일인 27일에는 네 개를 동시에 지급한다. 출석 도장 열 개를 모으면 10주년 기념 ‘D-day 큐브’와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11월 개최한 ‘2017 영웅대전’에서 ‘엘소드’를 테마로 한 ‘방탈출 카페’와 ‘엘소드’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엘소드 Café in 홍대’ 오픈을 예고하는 한편, 현장에 참석한 유저를 대상으로 5분 분량의 ‘미공개 일러스트 전시회’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