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2023]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뛰어든 이유   블록체인을 통한 핵심 MMORPG 경험의 완성

2023-03-22 07:43:36


넥슨이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3에서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이틀에 걸쳐 공개한다. 먼저 공개 첫날인 21일(현지시각)에는 넥슨 황성영 그룹장이 나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블록체인을 통한 핵심 MMORPG 경험의 완성(MapleStory Universe: Perfecting the Core MMORPG Experience with Blockchai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황선영 그룹장은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등 대표작 디렉터를 담당한 바 있고, GDC 2023 현장에서 메이플스토리 IP의 지속 가능성 및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황선영 그룹장은 “원작 메이플스토리는 글로벌 1억 8천만 명 유저를 보유한 히트작이며, 이 중 5천만 명 유저가 게임을 10년 이상 즐길 정도로 대중성 높은 MMORPG이다”며 “메이플스토리의 강력한 지속력의 요인은 플레이어가 반복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 ‘득템의 재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템 가치가 유동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안정감 있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득템의 재미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메이플스토리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 사용처 확장, 게임 내 봇들의 활동을 단속하는 등 강력하는 라이브 대응을 통해 아이템 레어리티 관리로 게임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게임의 장기 흥행 요인에 대해 언급했다.

 

황 그룹장은 “메이플스토리 IP는 한단계 진화하기 위해 특템의 재미 강화를 더욱 연구했고,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해결의 실마리가 됐다”며 “블록체인 기술 위로 메이플스토리를 옮겨 모든 아이템을 NFT화 가능한 환경으로 구축해 게임의 경계를 크리에이터 2차 창작 등 다양한 파생활동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장, 아이템 발행 수량 통제로 인플레이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득템의 재미를 더욱 강화하고 한층 진보된 가상 세계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그는 “기존 온라인 게임은 게임 아이템이 플레이어 기준으로 무한히 생성될 수 있는 구조라 희귀도를 관리하기 어렵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메이플스토리는 서버 전체 단위로 총량을 정해두고 게임 아이템 발행량 제어와 동시에 블록체인 위에서 이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황선영 그룹장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MMORPG를 포함해 IP를 공유하는 다양한 게임과 애플리케이션들이 NFT를 상호 활용하고 공유하는 가상세계로, 이 중 첫 핵심 프로젝트가 될 ‘메이플스토리N’은 기존 원작에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MMORPG이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N은 NFT가 널리 활용되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철학을 구현하고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코어 게임과 애플리케이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고, 모바일에서 메이플스토리 NFT를 즐길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N 모바일’, 플레이어 및 크리에이터 양쪽 역할로 참여해 보유한 NFT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메이플스토리N 월드’, 메이플스토리 및 외부 NFT까지 연동해 각종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키는 개발도구 ‘메이플스토리N SDK’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보상 구조에 대해 황선영 그룹장은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생태계를 키워 나가도록 각 주체들의 활동에 대해 기여를 측정하고 자체 발행 예정인 코인을 통해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부여할 것이다”며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안에서 개발진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각자의 파생 활동을 통해 NFT 생태계에 사용처를 확장에 기여하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황 그룹장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장기적으로 NFT가 게임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메이플스토리 NFT가 진출, 다른 NFT 프로젝트들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안으로 들어오면서 서로 융합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며 “이후에는 넥슨의 다른 유명 IP를 중심으로 또 다른 유니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확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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