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연초부터 다양한 행보로 유저몰이에 집중하고 있는 '오버워치'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주목됐다.

■ 블리자드, PC방 오버워치 새해맞이 축제 진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자사의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Overwatch®)를 PC방에서 즐기며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오버워치 새해맞이 축제'가 2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새해맞이 축제는 PC방에서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블리자드 눈송이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지난 오버워치 눈송이 축제에 이어 더욱 다양해진 선물들과 함께 진행되는 새해 첫 오버워치 PC방 이벤트이다.

오버워치 새해맞이 축제에 참여하려면 먼저 오버워치 프리미엄 서비스가 적용된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 본인의 배틀넷 계정으로 오버워치 새해맞이 축제 이벤트 페이지에 로그인 한 다음 오버워치를 플레이하고, 플레이한 시간만큼 눈송이(이벤트 재화)를 받아 동일 페이지에서 고사양 게이밍 PC, 게이밍 모니터, 오버워치 캐릭터 피규어, 오버워치 롱패딩 등 다양한 선물 가운데 원하는 선물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 여부는 응모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 선물을 얻지 못한 응모자들의 경우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 던전앤파이터, 총 상금 2천만 원 2018 DNF 도트 공모전 개최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파가 '2018 DNF 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도트로 캐릭터 아바타를 디자인한 작품을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15레벨 이상 던파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018 DNF 도트 공모전 페이지에서 캐릭터 기본 도트 파일을 다운받아 제작한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내부 심사 기간을 거쳐 3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1명)을 차지한 유저에게는 3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최우수상(4명)과 우수상(6명), 장려상(10명)을 수상한 유저에게는 각 150만 원, 1백만 원, 5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들 대상으로 네오플 인턴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해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기간 중 우수 인력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