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을 개막한 '오버워치'와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주목됐다.

■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오늘 개막

지난 주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이 개막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및 이스포츠 분야 리더들이 선보인 팀들과 세계 최고 플레이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이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은 이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역사적인 순간 중 하나로 그 첫 시즌에서는 아시아, 유럽, 북미의 각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각 팀과 소유주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서울 다이너스티 (Kevin Chou)

• 보스턴 업라이징 (Kraft Group)

• 댈러스 퓨얼 (Team Envy)

• 플로리다 메이헴 (Misfits)

• 휴스턴 아웃로즈 (OpTic Gaming)

• 런던 스핏파이어 (Cloud9)

• LA 글래디에이터즈 (Stan and Josh Kroenke)

• LA 발리언트 (Immortals)

• 뉴욕 엑셀시어 (Jeff Wilpon and SterlingVC)

• 필라델피아 퓨전 (Comcast Spectacor)

• 샌프란시스코 쇼크 (NRG eSports)

• 상하이 드래곤즈 (NetEase)

바비 코틱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장대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것은 우리가 늘 추구해온 바였다"며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은 최고의 오버워치 프로 선수들이 하나된 우리의 전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리그가 개막된 1월 10일은 이스포츠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며, 오버워치 리그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준 팀 소유주, 미디어 협력사, 후원사, 그리고 플레이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겸 공동설립자는 “오버워치 리그는 선수, 팀, 그리고 팬들에게 멋지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아시아, 유럽, 북미의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12개 팀과 함께,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은 사람들이 이스포츠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재정의하고 오버워치 커뮤니티 전체에 큰 축하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은 6월까지 이어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출범 시즌에는 모든 경기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스포츠 행사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마련된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뤄진다.

■ 블레이드 & 소울, 황금개의 해 대길 이벤트 실시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소가 신년 맞이 이벤트 '황금개의 해 대길(大吉)'을 선보였다.

이용자는 블소를 즐기며 이벤트 아이템 대길 상자를 모을 수 있다. 대길 상자에는 다양한 혜택이 들어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 제작 시스템, 게임 접속 시간, 출석 보상, 500 PC방 포인트로 대길 상자를 얻을 수 있다. 대길 상자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복운 3개와 일반 재료 10개가 필요하다. 복운은 모든 지역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받을 수 있다. 게임 접속 시간과 출석 보상으로도 복운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가 대길 상자를 열면 대길 주화를 받는다. 신년 신규 의상 신희와 성장 지원 아이템(영단 결정, 선단 결정, 흑교린, 백사린 등)도 획득할 수 있다. 대길 주화는 게임 내 상점 ‘비룡공상’에서 다양한 의상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년 이벤트는 2월 7일까지 열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