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제5회 게임비평공모전 당선작 발표

2026-10-02 14:20:30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이 발행하고 크래프톤이 후원하는 게임비평 전문 웹진 ‘게임제너레이션(Game Generation, 이하 GG)’이 ‘제5회 게임비평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게임비평공모전은 2022년 첫 개최 이래 디지털 게임에 대한 자유로운 비평을 주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연령이나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으로, 게임문화의 새로운 담론을 주도할 신진 비평가를 발굴하고 비평적 시각의 저변을 폭넓게 확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분야와 시각을 담은 총 123편의 비평문이 접수되어, 지난해 제4회(77편) 대비 응모작이 크게 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매년 이어지는 응모작 증가세는 게임비평문화에 대한 담론이 꾸준히 저변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게임에 대한 참신하고 날카로운 통찰을 제시한 『시야 바깥에 거주하는 법: <스타크래프트>의 단축키가 분할한 감각』(박신영),『악마를 속이는 군주: 소버린 타워와 완벽주의의 실패』(이주원),『왜 우리는 운게를 즐길 수 있는가 – 운빨겜의 쾌락에 대하여』(스미 가즈오)까지 총 3편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선정된 3편의 작품은 오는 2026년 10월 10일에 발행되는 게임제너레이션(GG) 32호 ‘제5회 게임비평공모전 특집호’에 게재되어 대중에게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은 게임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서사에 대한 담론을 한층 확장하는 데 깊은 영감을 주는 훌륭한 작품들”이라고 평가하며, “게임이 더욱 다채로운 다양성과 긍정적인 사회적 효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게임문화 비평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비평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문화비평 전문 웹진 ‘게임제너레이션(GG)’은 현대 대중문화 속 디지털 게임의 파급력과 영향력에 주목하여 지난 2021년 창간되었다. “학술지보다 가볍게, 웹진보다 무겁게”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디지털 게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화적 담론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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