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10:55:02
파우프린트 스튜디오(Pawprint Studio)는 자사가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오픈월드 몬스터 포획 RPG ‘애니모(Aniimo)’의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애니모’는 iOS와 Android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PC 버전과 플레이 스테이션5, 엑스박스 콘솔 버전까지 주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유저는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애니모’는 플레이어와 애니모가 하나가 되는 독특한 ‘트와인’ 시스템과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몬스터 포획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OBT에 앞서 글로벌 사전예약 4,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9월 16일 PC와 콘솔 버전 출시 이후에는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6만 8천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 스팀 인기 순위 4위에 진입했으며,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 이용자 수도 15만 명을 넘어섰고,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78점을 기록했다.
특히 ‘애니모’는 기존 몬스터 포획 게임과 달리 변신과 전투, 탐험을 하나의 플레이 흐름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트와인’을 통해 애니모와 하나가 되어 고유 능력을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애니모의 시점으로 세계를 관찰하거나 숨겨진 지역과 지하 공간을 탐험하고, 특정 애니모 무리에 섞여 새로운 서브 스토리와 종족별 이야기를 발견할 수도 있다.
포획 시스템 역시 단순히 전투를 통해 체력을 낮춘 뒤 몬스터를 포획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확장했다. 오픈월드의 상황에 따라 애니모의 뒤로 접근하거나 먹이로 유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포획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전투를 거치지 않고도 원하는 애니모를 노릴 수 있어 보다 자유로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태 육성’ 시스템을 통해 오픈월드 탐험의 재미도 강화했다. 필드 탐험도를 높이면 ‘생태 육성’ 콘텐츠가 해금되며,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서 다수의 애니모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대량 발생’ 현상을 유도할 수 있다. 유저는 이를 활용해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애니모를 집중적으로 포획할 수 있으며, 일정 확률로 외형과 색상이 다른 희귀 개체인 ‘천휘’ 애니모도 만날 수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새로운 ‘옵시디언’ 형태의 애니모도 추가됐다.
200종 이상의 애니모에는 털과 금속, 액체 등 각 개체의 특징에 맞춘 다양한 재질 표현을 적용해 수집의 시각적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날씨와 낮·밤의 변화, 필드 퍼즐 등을 통해 생명체들이 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움직이는 에이델 대륙의 생태계를 구현했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탐험과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멀티플레이와 생활 콘텐츠도 폭넓게 마련됐다. 여러 유저가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PvPvE 콘텐츠 ‘알 쟁탈전’을 비롯해 다른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캠핑카 캠프’, 하우징 등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몬스터 수집과 포획, 성장과 육성뿐 아니라 경쟁, 소셜 플레이, 편안하게 즐기는 생활 콘텐츠까지 유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출시 첫 달에는 천휘 애니모를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천휘 애니모의 등장 확률을 높이는 이벤트와 원하는 천휘 애니모를 선택할 수 있는 출시 기념 혜택 등을 마련해 유저들의 수집 재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 유저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오프라인 활동도 이어진다. ‘애니모’는 오는 10월 2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행사 매장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마스코트 ‘수줍달’ 인형탈 포토존, 한정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부 이벤트 내용은 ‘애니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우프린트 스튜디오는 전 플랫폼 서비스와 함께 향후 장기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애니모’는 84일을 하나의 시즌으로 구성하고, 이를 각각 42일의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물’을 테마로 한 신규 지역이 추가되며, 5개의 새로운 섬과 미지의 지역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애니모와 다양한 스파클 애니모 유형, 각종 외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현재 200종 이상인 애니모의 수집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 유저를 위한 현지화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현재 메인 스토리에는 한국어 풀 더빙이 적용됐으며, 향후에도 번역과 음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한국어 현지화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파우프린트 스튜디오 개발팀은 “PC와 콘솔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애니모’를 선보이며 더 많은 유저들과 에이델 대륙의 모험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애니모와 지역,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하고 한국 유저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 더욱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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