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루나 모바일’이 2025년 10월 중국 외자 판호를 공식 획득했다고 발표하였다.

‘루나 모바일’은 인기 온라인 게임 ‘루나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5년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상위 매출권에 오르며 한국 중소 게임사의 대표적 해외 흥행 및 수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소울게임즈는 “루나 모바일의 외자 판호 획득은 IP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중국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와 철저한 현지화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엄태두 소울게임즈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속적인 지원과 성원 덕분에 이번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하였다고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판호 획득이 한·중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외자 판호 발급을 위해 힘써 준 네오리진, 초콜렛드, 유수테크놀로지 등 관계사들과 지난 5년간 ‘루나 모바일’을 사랑해주고 계시는 유저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