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스튜디오(PAN STUDIO)는 자사의 신작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Duet Night Abyss, PC/iOS/Android)’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두 명의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듀얼 판타지 서사를 중심으로, 모든 캐릭터가 무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다차원 액션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파쿠르 기반 입체 이동과 자유로운 전투 연출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무기와 캐릭터 모두 무료로 획득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과 완성도를 갖췄다.

이번 정식 출시는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순백의 모래시계’ 25개, ‘환상 속의 용·육육이’, ‘쿠퍼’ 5만 개, ‘베레니카’ 1개 등 풍성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용자는 미니게임 ‘등반하자! 스파이럴 점프!’에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순백의 모래시계’ 2개와 마령 1마리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상시 이벤트 ‘풍요의 찬가’에서는 로그인만 해도 ‘순백의 모래시계’ 10개를 받을 수 있고, ‘원행 순례’에서는 수련레벨을 올려 전체 레벨 퀘스트를 완수할 경우 ‘순백의 모래시계’ 20개, ‘의뢰편지 조각’ 160개, ‘바비큐’ 동작 및 무기 ‘아크 에이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런칭 7일 출석 이벤트 ‘피는 꽃을 위하여’를 완료하면 ‘찬란한 모래시계’ 10개가 지급되며, 이후 출석 퀘스트 ‘나이팅게일의 편지’ 이벤트가 오픈되면 동일한 보상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오프닝 PV ‘밤이 찾아오면’ 과 프시케 PV ‘백합이 시들지 않기를 바라며’도 공개됐다. 오프닝 영상은 ‘시간과 기억의 모래바다, 황혼과 밤을 걷는 두 여행자의 고뇌’를 주제로, 듀엣 나이트 어비스의 세계관과 주인공의 내면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본 곡은 작곡가 Ziyi Yang이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Amanda Achen의 보컬과 부다페스트 아트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져 작품의 감정선을 완성했다.

또한,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한 팬아트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듀엣 나이트 어비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주제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아이폰 17, 아이패드 미니 7세대, 비츠 스튜디오 버즈, 에어팟, 월석의 싹,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PC 버전은 다운로드 후 플레이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