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와 플레이위드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블록체인 MMORPG '로한2 글로벌(ROHAN2 Global)'의 최고 동시접속자(PCU)가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로한2 글로벌의 공식 SNS 계정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로한2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확대되면서 최근엔 최고 동시접속자 5만 5천 명을 돌파했다.

로한2 글로벌은 빠르게 늘어나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4개, 아메리카 2개 등 신규 서버 6개를 추가 오픈하면서 현재 총 20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흥행의 또 다른 축은 유저와 크리에이터를 직접 연결하는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다.

현재 이 플랫폼에는 전 세계 1천여 명의 창작자가 등록되어 실시간 방송과 가이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넥써쓰는 이달 말까지 시즌 종료에 맞춰 크로쓰 토큰($CROSS) 500만 개와 게임 매출의 5%를 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로한2 글로벌은 20년 넘게 이어온 로한 IP에 블록체인 기술과 유저 친화적 토크노믹스를 결합한 MMORPG다. 핵심 재화 루비(Ruby)의 총 발행량을 10억 개로 제한하고, 플레이를 통해 소모된 루비만 순환 거래되는 '로하노믹스(Rohanomics)' 구조를 채택해 경제 밸런스를 강화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