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계속 매출 1위를 기록해 온 넷마블의 '뱀피르'가 한 달 만에 매출 4천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뱀피르'는 출시 한 달만에 40만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와 4,000만 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26일 출시 된 '뱀피르'는 9월 6일 일매출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9월 20일에도 두 번째 최고치를 달성하며 출시 첫 달 동안 여러차례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출시 후 현재까지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 게임은 뱀파이어를 테마로 한 MMORPG로, 고딕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라는 차별화 된 소재로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 리뷰 역시 ‘어두운 분위기’, ‘다크 판타지’, ‘뱀파이어 콘셉트’ 같은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되면서 게임의 매력이 잘 전달 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넷마블은 이로써 올해 만에도 세 번째 흥행작을 배출해냈다. 올해 3월 출시 된 'RF 온라인 넥스트'를 시작으로 5월 출시 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좋은 성적을 내며 순항 중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