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월) 밝혔다.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은 동명의 만화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으로 용사와 그 파티에 의해 마왕이 쓰러진 그 후의 세계에서 용사 파티의 일원이었던 마법사 ‘프리렌’과 프리렌이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원작 만화는 누적 판매부수가 3천만부를 넘어서는 등 만화 팬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23년 9월부터 24년 3월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1기도 글로벌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장송의 프리렌’의 인기 캐릭터 ‘프리렌’과 ‘페른’, ‘슈타르크’가 에픽세븐 영웅으로 출시되며 특별 서브 스토리와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프리렌은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마도사로 한정 영웅으로 출시된다. 전투 시작 시 아군의 자원을 증가시키고 자신에게 방어 마법이 적용되며 피격 시 아군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적 전체의 강화 효과를 해제하고 방어력을 관통해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강화효과 '방어 마법'은 피격 시 소울을 4 소모해 스킬로 인한 피해를 무효화한다.

오는 10월 2일 출시되는 페른 역시 한정 영웅으로 선보인다5성 등급의 냉기 속성 마도사 영웅으로 전투 중 획득하는 자원 ‘집중’을 누적시켜 능력치를 강화하고 스킬의 쿨타임을 감소시킬 수 있다.

슈타르크는 5성 등급의 화염속성 전사인 한정 영웅이다.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적을 도발해 파티의 방어를 책임질 수 있다. 특히, 두번째 스킬의 지속 효과로 아군이 피격시 투지를 획득하는데 투지가 최대치라면 강력한 반격 스킬 ‘전사의 일격’을 사용한다. 슈타르크는 컬래버레이션 기념 출석 이벤트 보상으로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된다.

한정 서브 스토리 ‘떠난 이를 위한 진혼가’도 10월 16일까지 오픈 된다. 이용자들은 이번 서브 스토리를 플레이하고 특별한 펫 ‘통통 미믹’과 4종의 컬래버레이션 기념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컬래버레이션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출석 이벤트로 컬래버레이션 영웅 슈타르크와 5성 아티팩트 ‘점보 베리 스페셜’을 비롯해 5성 영웅 소환권과 각종 성장 재료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모험가의 시시하고 즐거운 여행’ 이벤트에서는 지정된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면 한정 88레벨 장비 및 각종 보상을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의 모든 보상을 획득하고 한정 서브 스토리의 마지막 장을 클리어하면 컬래버레이션 로비 일러스트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포인트를 획득해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리타니아 여행기’ 이벤트도 개최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