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시선 게임즈(Amazing Seasun Games)는 자사의 3D 서브컬처 슈팅 RPG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이 초대형 시즌 업데이트 ‘청량한 일탈’을 선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 전투 콘텐츠, 숙소 구역, AR 상호작용 기능, 풍성한 보상 혜택까지 포함해 확장팩에 버금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5성 캐릭터 2종이다. 먼저 9월 25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페니-퓨어하트’는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고화력 딜러이자 <스노우 브레이크> 최초의 ‘공중’ 전투 전문 캐릭터다. 플레이어 조작에 따라 전투 내내 공중에 부유하며 사격, 스킬, 회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으며, 특정 스킬 사용 횟수에 따라 버스트 스킬이 해금되는 독창적 메커니즘을 갖췄다.

이어서 10월 16일부터는 화염 서포터형 캐릭터 ‘세리스-프리핀’이 무료 지급된다. 권총과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해 빠른 필드 이동과 전장 버프를 제공하며, 아군 전체에 보호막을 부여하는 궁극기를 통해 생존력을 끌어올린다. 두 캐릭터는 각각 공중 전투와 스케이트보드 액션이라는 차별화된 전투 체험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전략성을 더한다.

풍성한 스킨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페니-퓨어하트 – 달콤한 노을’, ‘세리스-프리핀 – 청아한 표류’, ‘네리다-명계의 사자 – 시원한 파도’, ‘비디야-시그너스 – 해중 신기루’ 등 개성 넘치는 4종의 수영복 테마 스킨을 한정 선뵌다. 일부 스킨은 상호작용 장면을 포함해 차별화된 연출을 제공하며, 네리다와 비디야 스킨에는 전용 AR 플레이 콘텐츠가 추가되어 모바일 기기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확장하는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정 이벤트 ‘청량한 일탈’은 신규 보스와의 전투를 담아내며,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해전 모드 ‘파도의 여정’은 편대 구성과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선체 강화, 날씨 변화, 미니게임 수리를 포함한 본격적인 해상 전투를 구현한다.

또한 9월 28일부터는 PvE·PvP 혼합 콘텐츠 ‘레츠고, 헤임달!’이 개방된다. 10월 16일에는 ‘세리스-프리핀 입단’ 초대 이벤트가 진행돼 SSR 지원과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신규 프롤로그가 추가되어 신입 유저는 한층 매끄럽게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고, 기존 유저도 보상을 재획득할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신규 수영복 스킨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신규 숙소 구역 ‘브리즈하트 베이’에서는 캐릭터들의 수영복 연출과 해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프로스티 토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 가구를 해금할 수 있다. 바나나 보트, 해먹, 바닷바람 그네 등 전용 가구들이 추가되어 유저와 캐릭터 간의 교감 경험이 극대화된다.

보상 혜택 또한 역대급이다. 업데이트 기간 동안 신규 유저는 최대 120회 뽑기, 5성 캐릭터 3명, 스킨 3종을 포함한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유저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SR 캐릭터 ‘야오’와 한정 제외 뽑기권, 전용 스킨까지 제공되며, 이 외에도 출석 보상과 한정 메일 선물이 지급되어 누구나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노우 브레이크’ 제작진은 “이번 ‘청량한 일탈’ 업데이트는 섹시하고 귀여운 수영복 미소녀, 신규 전투 시스템, AR 기능, 숙소 구역, 대규모 온라인 모드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확장판 성격의 시즌 업데이트”라며, “신규 이용자와 기존 팬 모두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원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