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대폭 높이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2025년 9월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요일던전' 4층을 오픈했다. 요일던전은 대량의 비스뿐만 아니라 몬스터 도감 조각을 모을 수 있는 콘텐츠로서, 매일 30분의 기본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요일던전 4층은 보상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우선, 필드보스 몬스터 조각이 '선택상자' 형태로 등장한다. 유저들은 선택상자를 활용해 미완성 필드 보스 도감을 효율적으로 채울 수 있게 됐다.

또한, 1~3층까지는 프리PK 지역(자캥~에라크)의 일반 몬스터와 필드 보스 도감 조각을 획득할 수 없었으나 4층에서 파밍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됐다. 선택상자와 도감 조각들은 월~금요일까지 지정된 지역으로 획득할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의 경우 지역 구분 없이 등장한다.

아울러 요일던전 4층에 신규 보상으로 ▲각 지역의 일반~영웅 등급 장비 대신 도감 등록할 수 있는 '지역 전용 수공구' ▲아케인 강화 재료인 일반~전설 등급 입방체를 획득할 수 있는 '입방체 상자' ▲일반~전설 등급 아케인과 영웅~전설 등급 입방체를 획득할 수 있는 '최상급 아케인 상자' 등 3종이 추가됐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아케인 분해로 얻을 수 있었던 입방체를 요일던전에서 상시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게 된 만큼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가문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