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랜드 게임즈는 자사의 신규 MMO PC게임 ‘Warborne Above Ashes (워본: 어보브 애쉬즈)’ 가 오는 9월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고 27일 밝혔다.

‘Warborne Above Ashes (워본: 어보브 애쉬즈)’는 ‘24시간 자유롭게 진행되는 실시간 대결’을 핵심으로 하는 MMO PC게임으로, 하루 24시간 개방되는 PvP 전장과 강제적인 메인 퀘스트가 없는 혁신적 설계를 통해 해외 테스트 단계부터 MMO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실제로 지난 Steam 신작 페스티벌에서는 무료 체험 순위 TOP10에 올랐으며, 온라인 경쟁 및 MMO 장르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전 진행된 세 차례의 테스트에서 ‘Warborne Above Ashes (워본: 어보브 애쉬즈)’는 독창적인 게임플레이로 전 세계 128개 국가 및 지역의 유저들이 참여했으며, 그 중에는 다수의 길드 엘리트 유저들과 숙력된 PvP 매니아들도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the characters and weapons look really cool(캐릭터와 무기가 정말 멋져 보인다)”, “PvP was happening in 30 minutes of gameplay(30분만 플레이해도 PvP를 경험할 수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게임의 전투 몰입감과 자유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정식 출시 일정 확정과 함께 쿠랜드 게임즈는 ‘전우 결집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당 이벤트는 길드 사전 모집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정식 서비스 전부터 핵심 전투 유닛을 구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친구 초대, 일일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포인트로는 전 서버 한정 탈것,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PC, 전투 하운드 등 다양한 보상에 응모 가능하다. 특히 포인트 랭킹 상위 50위 길드에게는 레이저(Razer) 공식 홍보 자원 노출 기회도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북미 최상위 길드 Grey, Furia, 아시아의 전설적 길드 제로 연맹 등 글로벌 Top급 길드 500여 개가 잇달아 ‘Warborne Above Ashes (워본: 어보브 애쉬즈)’에 합류하고 길드 모집을 시작했다. 이들 길드는 각종 대형 MMO에서 검증된 경험과 강력한 팀 구성, 뛰어난 대회 성적 등을 보유한 길드로, 9월 19일 시작되는 글로벌 동시 서버(PvP)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Warborne Above Ashes (워본: 어보브 애쉬즈)’는 기존 MMO의 틀을 완전히 깨는 시스템으로 차별화했다. 복잡한 메인 퀘스트와 레벨 제한을 과감히 제거하고, 캐릭터 생성 직후 짧은 숙지 과정만 거치면 곧바로 PvP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즉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소규모 복수전부터 대규모 영토 쟁탈전까지 다양한 규모의 충돌이 시시각각 발생하는 ‘전 시간대 동적 전장’을 누릴 수 있다. 첨단 그래픽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0명이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전투하더라도 부드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전통적인 직업 시스템을 탈피하고 40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드리프터)와 12개 계열의 수백 가지 무기·전술 장비·탈것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매복 작전, 기습 전술, 거대 생물 조종, 협동 돌파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Warborne Above Ashes (워본: 어보브 애쉬즈)’의 일련의 시스템적 설계는 기존 MMO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시간 플레이 타임의 피로도를 크게 줄이는 동시에, 아이템과 장비 등 레벨에 대한 압박도 일정 부분 낮추었다. 특히 전략적인 협동, 빠른 반응 속도, 그리고 전술적 사고를 더욱 강조하며, 높은 자유도를 가진 PvP 전장의 재미를 통해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