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블랙’이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IT교육 지원 및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에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1천만 원은 ‘아름다운 가게’와 ‘휴먼인러브’를 통해 IT 교육 및 결식 우려 아동의 여름방학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통해 게임 수익의 선순환적 활용뿐 아니라,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이 벌써 여섯 번째 진행된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 9월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의료비와 청각장애 아동 생계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유저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게임을 통한 나눔과 사회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에오스 블랙’은 오는 7월 26일 과금 제한 신규 서버 '삼백'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서버 '삼백'은 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의 패키지만 구매할 수 있고 BJ가 활동하지 않아 보다 공정한 게임 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유저들에게는 서버 오픈 이후 3개월간 매월 500만 원 상당의 보상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보스 던전 '비고의 사령탑', 신규 필드 '모켄 영지', 신규 월드 보스 '아누비스'가 추가되며, 새로운 신수 10종과 신수 스킨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서버 통합과 함께 워리어 클래스 밸런스 개편이 이루어져 유저들의 플레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속 가능한 게임 환경 조성과 함께 유저와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에오스 블랙’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