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는 유니티(Unity)와 공동 개발한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서바이벌 키즈(Survival Kids)’를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에 출시했다고 금일 밝혔다.

‘서바이벌 키즈’는 최대 3명의 플레이어가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로 즐길 수 있으며, 미지의 환경을 탐험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협동 중심의 생존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거대한 생명체 ‘훠틀(Whurtle)’ 위의 다채로운 지역에서 비밀을 밝혀가는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신작은 닌텐도 스위치 2의 GameShare(게임 공유), GameChat(게임 채팅) 등의 소셜 기능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대폭 높였다.

GameShare 기능은 하나의 게임으로 최대 2명의 친구를 로컬 무선으로 초대할 수 있으며, 초대한 친구는 닌텐도 스위치 또는 닌텐도 스위치 2 기기에서 별도 구매 없이 접속 가능하다.

또한 GameChat 기능은 내장 마이크 음성 채팅과 함께, 전용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공유도 지원해 협동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킨다.

뿐만 아니라 기존 생존 게임 특유의 허기 게이지, 인벤토리 관리 등 복잡한 시스템을 제거하고 직관적인 재미에 집중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통나무를 함께 옮기거나 요리를 나눠 체력을 회복하고, 해변에서 낚시를 하는 등 게임 전반에 협동의 재미를 담아냈다.

아울러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가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함께하면 더 즐거운 생존’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이 밖에 구성원과 상황에 따라 매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구조로 반복 플레이를 하더라도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