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는 5월 1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새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WoWCast 특별 에피소드를 통해, 최근 내부 전쟁(The War Within) 11.1.5 업데이트 적용과 함께 도입한 신규 요소인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자 및 향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투와 애드온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선임 게임 디렉터(Ion Hazzikostas, Senior Game Director)는 세계 1위 공격대 공략 길드 리퀴드(Liquid)의 수장 맥시멈(Maximum), 그리고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여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벤트에서 중계진으로 활약한 드라트노스(Dratnos)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에 관해 이야기하는 한편, 게임 내에서의 자체 제공 도구의 확장과 전투 디자인 알림 및 시각화 개선, 커뮤니티 제작 애드온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성이 앞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와 던전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되짚어보고, 수준과 경험을 떠나 모든 플레이어가 외부 전투 보조 애드온 없이도 새로운 전투 콘텐츠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11.1.7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번 주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 적용될 예정이며, 새로운 전투 로테이션 보조 도구를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